제2회 호주 청소년 독후감대회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세종대왕』 책을 대상으로 하였고,
중등부와 고등부로 진행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4일 수상작이 발표되었는데,
다음은 중등부 및 고등부 수상작들 본문 중 일부를 발췌해
한국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호주 중등부 수상작
중등부 1등.
자라 후사이니, 14세 (8학년)
세종대왕은 한국 문화와 가치의 완벽한 본보기입니다.
놀랍게도 그는 당시의 사상이 아닌 현대의 가치관을 가졌습니다. 공경심과 겸손함으로 백성들을 섬겼으며, 자립심과 새로운 문화적 정체성을 심어주었습니다. ‘자비심’, ‘도덕성’ 그리고 ‘용서’ 로서 나라를 다스린 세종대왕의 리더십은 매우 귀중한 교훈을 줍니다. 그는 잔인하고 압제적인 왕들의 시대에, 지위 고하 없이 모든 사람을 공정하게 대하며 권력 남용을 하지않았습니다. 또한 열린 마음으로 백성의 감정을 고려하고 배려한 지적인 통치자였습니다. 자신에 대한 비판은 개의치 않았으며, 용서가 일시적인 행동이 아니라 끊임없는 태도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엄격하게 검소한 생활을 함으로서 백성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역경의 시절에 자비로움을 베푸는 왕이었습니다.
세종대왕의 인상깊은 교훈과 혁신은 한국의 역사에 뚜렷한 각인을 남겼고 오늘날에도 실현될 미덕의 원형을 세워주었습니다. 세종대왕의 리더십은 ‘용서하는 것’, ‘모든 이를 평등하게 대하는 것’ 그리고 ‘검소 한 삶’이 무엇인지를 잘 이해하도록 해줍니다. 세종대왕의 가르침은 오늘날 한국의 삶의 원칙과도 이어집니다.
중등부 2등.
린지 장, 12세 (6학년)
세종대왕 시대가 주는 중요한 교훈은 인류애와 백성에 대한 헌신입니다.
기근의 시대에, 남은 음식을 다 먹어 치워 버렸을 일반 왕들과 달리, 세종대왕은 자신의 건강과 편안함을 희생해서, 백성과 함께 굶으며 고통을 함께 했습니다. 한글을 창제하고 백성들을 평등하게 대함으로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 중의 한 분이 되었습니다. 현대의 위정자들은 세종대왕에게 배워 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호주가 아직 발견 되지도 않았던 옛날인 세종대왕 시대가 한국 문화의 황금기였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는 바른 자질을 갖춘 바른 지도자에 의해 나라가 얼마나 발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개인적인 삶에서는 세종대왕의 친절함, 자비심을 배워 친구를 사귀고 사회적 지능을 높여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과 같은 인권과 평등의 수호자는 넬슨 만델라, 마더 테레사 그리고 마틴루터킹입니다. 모든 이의 목소리를 듣는 세종대왕과 같은 지도자, 수호자가, 바로 이 공포와 고통 그리고 전쟁의 시대를 화합 시키고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끌 것입니다.
중등부 3등.
레베카 리, 12세 (6학년)
사리사욕만 챙기는 정치인들때문에 누구를 따라야 할지, 무엇을 배워야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과거에서 이상적인 리더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백성에게 친절했고, 백성을 존경했던 세종대왕은 백성의 안녕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현대에서는 찾기 힘든 지도자 입니다.
오늘날, 다른 문화와 인종 사람들은 차별에 끊임없이 맞서야합니다. 세종대왕시대에도 '야만인'으로 차별 받는 집단이 있었지만 그들도 세종대왕은
"하늘 사람: 천민" 이라는 개념으로 존경하였습니다. 우리 세계는 세종대왕의 인종차별을 없애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어려서 잘 몰라 죄 지은 아이를 투옥 시키고 미래의 경력에 불이익을 줍니다. 그러나 세종대왕은 어린아이들이 감옥에 가거나 벌 받는 것을 금했습니다.
기술 시대로 전환되며, 요즘 사회는 적응 능력이 없다고, 나이가 들었다며 노인들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종대왕은 '가장 낮은 계급'의 노인들도 궁궐 경로 잔치에 초대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세종대왕에게 경로 정신과 공경심을 배워야합니다.
현대 사회 문제를 해결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경심과 배려심, 그리고 이타적 리더십을 보여준 세종대왕과 같은 역할모델을 따른다면 세종시대의 유산을 따르는 미래는 멀지 않습니다.
고등부 1등.
아로히 히라찬, 14세 (9학년)
세종대왕의 성품과 정신, 자비심과 이타심은 우리 삶에서 행동에서 꼭 배워야 할 점입니다.
백성들을 잔인하게 억압했던 군주들의 시절에 세종대왕은 백성들을 하늘이 주신 고귀한 대상으로 여기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생각하셨고 지위, 나이, 성별의 차별도 없이, 그들이 천민이라도, 죄수 또는 외국인이라도 차별없이 똑같이 존귀하게 보셨습니다.
세종대왕의 행동을 통해 배워서, 21세기에 더욱 만연해진 성별, 재산 그리고 계급 차이에 대한 부당하고 불평등한 관계를 없앨 수 있습니다.
백성들의 행복이 군주로서의 성공을 재는 유일한 잣대로 보셨던 세종대왕은 이타심과 자비심으로, 개인과 전체가 함께 성장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사회는 개인이 강하고 번영해야 크게 발전될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자비심을 베풂으로써 우리는 또한 인간 본성의 선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고등부 2등.
카라 파커 토마스, 14세 (9학년)
세종대왕은 이해심과, 지위와 계급에 관계없는 공경심, 감사의 마음으로 나라와 백성을 황금기로 이끌었습니다.
백성들의 고통에 귀 기울이는 데에 많은 노력을 하셨고, 당신의 말이 농부의 한줌 쌀을 먹었을 때 그 ‘빚’을 갚으려 쌀 한 가마를 내리셨습니다.
세종대왕은 가장 높은 계급에 태어나셨지만 당신의 모든 것을 백성들에게 베푸셨습니다.
세종대왕의 이타심의 일부라도 가진다면 오늘날 우리사회는 더 좋아질 것입니다.
괴롭힘, 따돌림, 폭행은 요즘 세상에서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내 주변 사람뿐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인간애 입니다.
세종대왕을 한마디로 말하면 인간애 그 자체입니다.
고등부 3등.
아담 리, 18세 (12학년)
가장 중요한 세종대왕의 리더십 교훈 중 하나는 겸손입니다.
당신은 지위 고하와 관계없이 모든 백성을 평등하게 보셨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세종대왕의 차별 없는 공경심을 배워서 실천 해야합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타인을 나 자신보다 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타인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는 타고난 인간 본성입니다.
그러나 세종대왕은 그 인간 본성을 따르기 보다 오히려 자신을 돌보지 않고 나라를 다스리셨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셨습니다.
세종대왕은 이타심 이야말로 리더가 되는 고유한 자질이라고 가르쳐줍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이타적인 행동은 반드시 발전과 번영으로 가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세종대왕의 시대는, John C. Maxwell의 명언 “지도자는 길을 알고, 길을 가고, 길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그 자체이며, ‘실용주의와 자비심의 완벽한 전형’ 이라고 한마디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